중랑구 용마산 스카이워크 이용객 100만 명 돌파

망우역사문화공원부터 수국길·스카이워크까지…여름철 힐링 관광코스 주목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7-07 08:30:31

▲ 용마산 스카이워크 전경
[뉴스앤톡] 중랑구의 대표 관광명소인 용마산 스카이워크가 누적 이용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숲 위를 걷는 색다른 체험과 탁 트인 전망으로 꾸준히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중랑구를 대표하는 걷기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용마산 스카이워크'는 지상 최대 약 12m 높이, 연장 약 160m 규모의 스카이워크와 전망시설을 갖춘 공간이다. 숲 위를 걷는 듯한 색다른 보행 경험을 제공하며 서울 도심은 물론 봉화산, 북한산, 도봉산, 남산타워 등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특히 탁 트인 도심 파노라마 전망과 노을, 야간경관이 입소문을 타면서 가족 단위 방문객과 등산객은 물론 SNS 사진 명소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용마산 스카이워크는 사가정공원에서 시작되는 무장애 산책로인 중랑동행길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며, 인근에는 주민들과 함께 조성한 하늘수국정원이 자리하고 있다. 하늘수국정원은 망우역사문화공원의 망우수국길과 이어져 계절의 정취를 느끼며 걷기 좋은 코스를 이루고 있다. 망우역사문화공원에서는 문화예술인 특별전 등 다양한 전시와 카페를 함께 즐길 수 있어, 역사와 문화, 자연을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다. 앞으로 수국이 만개하면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함께 많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용마산 스카이워크는 사가정역 일대와 연결된 동선을 따라 사가정시장, 면목시장, 사가정51길 골목형상점가, 사가정면목로 골목형상점가 등 인근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로도 방문객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스카이워크와 중랑동행길, 망우역사문화공원 등을 둘러본 뒤 자연스럽게 전통시장을 찾는 관광 동선이 형성되면서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더하고 있다. 구는 이러한 관광 수요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장 환경 개선 사업과 축제·행사를 연계해 방문객이 지역 상권을 함께 찾는 관광·소비 선순환 구조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용마산 스카이워크가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으며 누적 이용객 100만 명을 기록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중랑동행길을 중심으로 역사와 문화, 자연이 어우러진 걷기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주민은 물론 서울시민 누구나 찾고 싶은 명품 걷기도시 중랑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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