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전통문화교육원, '여름의시작, 향교의 단오' 개최
6월 20일, 사서삼경 낭독·창포물 효도 세족식 등 가족 프로그램 마련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6-09 08:15:11
[뉴스앤톡] 원주전통문화교육원에서는 2026년 단오를 맞아 오는 6월 20일 원주향교 명륜당과 동재 등에서 단오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현대 사회에서 점차 잊혀가는 단오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소통하며 전통 예절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가족이 함께 사서삼경의 일부를 소리 내어 읽으며 가족 간의 예(禮)를 찾아보는 시간과, ‘단옷날 창포물에 머리를 감으면 무병장수한다’라는 풍습에서 착안해 자녀가 부모님의 손과 발을 정성스럽게 닦아드리는 ‘창포물 효도 세족식’이 진행된다.
또한, 정성스레 준비한 단오 쑥떡과 전통 차를 나누며 가족 간의 정을 도모하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행사는 6월 20일로 1회차 10시부터 12시까지, 2회차 2시부터 4시까지다.
행사 신청은 6월 8일 오전 10시부터 원주전통문화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 대상은 초등학생이 포함된 가족이다.
원용묵 원주전통문화교육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의 가치를 되새기고, 더 나은 내일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딜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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