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농기계 점프스타터 보급 호응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5-08 08:20:37

▲ 영월군청
[뉴스앤톡] 영월군은 농업인의 농업기계 자가 정비 역량 강화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 중인 ‘농기계 순회 기술교육’과 연계해 점프스타터(엔진시동기)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기간 사용하지 않아 배터리가 방전된 농기계의 시동 불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2025년 시범 보급을 거쳐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점프스타터를 지원하고 있다.

기존에는 농가별 기종당 10만 원 범위 내에서 배터리 교체를 지원했으나, 농기계 특성상 장기 보관 시 방전이 잦아 반복적인 교체 부담이 있었다.

특히 여러 대의 농기계를 보유한 농가에서는 유지 비용 부담이 컸다.

이에 군은 점프스타터를 보급해 여러 농기계의 시동을 한 번에 지원할 수 있도록 개선했으며, 농업인들로부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이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부품 지원 품목을 배터리에서 점프스타터로 전환하면서 농기계 관리 편의성 향상과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올해 농기계 순회 기술교육은 25회에 걸쳐 659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점프스타터는 총 469명에게 보급됐다.

엄해순 자원육성과장은 “이번 사업은 농업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시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불편 해소와 농작업 효율 향상을 위해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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