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기획전 '명화로 만나는 생태' 개최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누리집 참고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6-15 08:20:22
[뉴스앤톡]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은 내일(16일)부터 내년(2027년) 3월 14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2026년 기획전 '명화로 만나는 생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박물관이 지난해 6월 국가생물다양성기관연합 순회전 공모에 선정되어 전시콘텐츠를 지원받아 국립생태원과 공동기획했다.
예술작품과 함께 자연 생태 자료를 한 공간에서 볼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다양한 방법으로 생태에 대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6월 15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6월 16일부터 내년 3월 14일까지 233일간 개최된다.
특히, 익숙한 명화를 새로운 시선으로 만나는 자리이자 천천히 들여다보면 비로소 보이는 새로운 것들에 대하여, 명화라는 예술작품과 자연‧생태를 해양자연사박물관만의 색채로 나타낸 전시이다.
이번 전시에는 명화 작품 레플리카 35점과 박물관 소장 표본 6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는 총 5부로 구성되며, 각 부마다 명화 속 생물과 생태를 표현했다. 1부 포유류, 2부 나무, 3부 조류, 4부 양서‧파충류, 5부 어류로 나누어 이야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1부와 2부는 국립생태원의 전시 콘셉트를 살려 명화 속 포유류와 나무의 생태를 계절에 맞게 표현했다.
3부와 4부는 명화 속 조류와 양서‧파충류를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생물표본과 함께 전시함으로써 예술 작품을 자연사 표본과 어우러진 콘텐츠로 전시했고 5부 어류는 자연사 표본과 쉬운 설명으로 구성하여 짜임새를 더했다.
이외에도, 명화 관련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코너들이 마련됐다.
움직이는 명화를 화면으로 만나볼 수 있고, 코너별로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잔잔한 요소를 발견할 수 있으며, '명화로 만나는 생태' 관련 책을 읽고 쉴 수 있는 공간 등을 마련했다.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박물관 전시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이향숙 시 해양자연사박물관장은 “이번 기획전은 국립생태원과 공동으로 기획한 전시로, 많은 시민이 이 전시를 통해 자연과 예술이 만나는 특별한 순간을 소중한 사람과 함께 하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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