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영인면 행복키움, 홀로 사는 독거어르신 가정에 '초록빛 여름' 배달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6-09 08:15:31

▲ 아산시 영인면 행복키움, 홀로 사는 독거어르신 가정에 '초록빛 여름' 배달
[뉴스앤톡] 아산시 영인면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8일 독거 어르신 74명을 위한 '시원한 여름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를 맞아 입맛을 잃기 쉬운 고독사 위험군 독거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보고 안부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을 주민에게 후원받은 열무로 직접 김치를 담가 더욱 의미를 더했다.

단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열무김치 등 여름김치를 정성껏 담그고 포장해 고독사 위험군 홀몸 어르신 74가구를 직접 방문·전달했다. 김치 전달과 함께 어르신들의 주거 환경을 살피고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하는 등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했다.

김치를 전달받은 박○○ 어르신은 "날이 더워지면서 입맛도 없고 반찬 걱정이 많았는데, 맛있는 김치를 직접 가져와 말동무까지 해주니 올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정자 단장은 "단원들의 따뜻한 정성이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되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을에 홀로 계시는 어르신을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은경 면장은 "지역 사회의 그늘진 곳을 밝히기 위해 앞장서 주시는 행복키움추진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주민이 주민을 돕는 따뜻한 영인면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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