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폭염 대응 총력… 시민 안전 위한 폭염 저감대책 추진

무더위쉼터 운영부터 취약계층 보호, 무인 생수 냉장고 확대까지 생활밀착형 폭염대책 추진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8-03 08:15:16

▲ 생수 냉장고를 이용하는 시민
[뉴스앤톡]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제천시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현장 중심의 폭염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폭염특보 발효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상황을 관리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무더위쉼터와 그늘막 등 폭염 저감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재해문자전광판과 자동음성통보시설을 활용해 폭염 국민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읍면동에서는 마을방송과 사회관계망(SNS) 등을 통해 폭염 예방수칙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특히 어르신과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부와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현장 예찰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농업인을 대상으로는 농작업 시간 조정과 충분한 휴식, 수분 섭취 등 폭염 예방수칙을 안내해 농작업 중 온열질환과 농업 피해 예방에 힘쓰고 있다.

또한 시민들이 야외활동 중 시원한 생수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소천변과 삼한의 초록길에서 무인 생수 냉장고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보다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8월부터 제천비행장과 에코브릿지 전망대, 장평천변 등 3곳에 무인 생수 냉장고를 추가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폭염은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재난인 만큼 상황관리를 철저히 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폭염 저감대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안전한 여름나기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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