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집중안전점검’ 통해 위험요인 사전 차단
민생시설 점검 확대 및 장비 활용으로 점검 신뢰성 강화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6-26 08:10:25
[뉴스앤톡] 충북도가 도민 안전 강화를 위한 ‘2026년 집중안전점검’을 차질 없이 완료했다.
2026년 집중안전점검은 각종 시설물의 결함과 생활 속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개선하고 도민의 자율적 안전점검 참여를 유도하는 범국민적 안전운동으로 충북도는 4월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약 61일간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특히 올해는 도민 체감 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어린이, 노인 등 안전취약계층 이용시설과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 민생과 밀접한 시설을 중심으로 점검을 확대했다.
충북도와 11개 시군은 분야별 전문가 의견과 노후화 시설 등을 고려해 10개 분야, 총 936개소를 대상으로 공무원, 관계기관, 민간 전문가 등 4,257명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점검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드론 △열화상카메라 △가스누출감지기 등 시설별 특성에 맞는 전문장비 총 1,282대를 투입해 육안 점검의 한계를 극복하고 잠재적·구조적 위험요인을 점검했다.
아울러 도민이 직접 점검을 요청하는 ‘주민점검신청제’를 통해 접수된 16개소에 대해서도 꼼꼼한 점검을 마쳤으며, 각 가정과 다중이용시설에 자율안전점검표를 배포해 도민들의 자율적인 안전 확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점검 결과, 총 532건의 위험 요인이 발굴됐으며, 이 중 비교적 경미한 사항인 238건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를 요청하여 위험을 해소했다.
또한, 보수·보강이 필요한 290건과 정밀안전진단이 요구되는 4건 중 중대 결함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사용 제한 및 접근 통제 등 긴급조치를 취했으며, 향후 예산 확보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조치해 나갈 계획이다.
윤정수 충북도 사회재난과장은 “2026년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민생안전을 위협하는 요인들을 선제적으로 찾아내 조치할 수 있었다”며 “점검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적된 사항들이 완벽히 개선될 때까지 철저하게 이행 상황을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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