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복지서비스 업무매뉴얼 발간…현장 중심 행정 체계화
12개 부서·97개 사업 총망라한 통합 복지지침 마련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3-24 08:15:34
[뉴스앤톡] 서울 성북구가 복지업무의 체계성과 현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2026년 성북구 복지서비스 업무매뉴얼'을 발간했다. 이번 매뉴얼은 급변하는 복지환경에 대응하고 담당 공무원과 유관기관 종사자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제작됐다.
이 매뉴얼은 2009년 9월 복지 및 보건 분야의 체계적인 업무 지침 필요성에 따라 80쪽 분량의 ‘복지업무 길라잡이’로 처음 발간된 이후 지속적으로 개정·보완돼 왔다. 올해로 발간 18년째를 맞았다.
개정판에는 복지대상자 현황과 구·동 복지 관련 부서의 주요 사업 내용이 종합적으로 담겼다. 총 12개 부서, 97개 사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매뉴얼은 500부 제작돼 구·동 복지담당자와 관내 복지시설, 유관기관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성북구는 이번 매뉴얼이 단순 참고자료를 넘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 지침서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공공 및 민간 복지 수행기관 85개소에 배부해 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복지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올해 발간한 업무 매뉴얼이 복지현장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복지 대상자에게 촘촘하고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북구는 이번 매뉴얼이 복지서비스 전달체계의 표준화와 전문성 향상에 기여해 지역 내 복지 대상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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