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공원에서 퐁당!" 영등포구, 무더위 잊는 '팝업 물놀이장' 개장

대형 풀장부터 슬라이드까지…무료 물놀이장 오전·오후 2타임 운영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8-03 08:20:03

▲ 홍보 포스터
[뉴스앤톡] 영등포구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지친 구민들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신길근린공원에서 ‘팝업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집 가까운 공원에서 시원한 물놀이와 문화 공연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지역 주민 1,300여 명이 찾아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피했다.

올해도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준비해 구민들을 맞이한다. 가로 14m, 세로 8m의 대형 풀장과 높이 5m의 대형 슬라이드, 영유아 전용 수영장이 설치돼 연령대별로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보호자들을 위한 그늘 쉼터도 함께 마련된다.

물놀이 외에도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펼쳐진다. 어린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풍선아트, 비눗방울, 마술 공연이 진행되며, 물놀이장 한켠에서는 정원문화 프로그램인 ‘달려라 정원버스’가 운영된다. 참여 주민들은 ▲나만의 화분 만들기 ▲압화 책갈피 만들기 ▲꽃그림 키링 만들기 등 손으로 직접 만드는 체험 활동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안전과 위생관리에도 집중한다. 구는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각 풀장과 슬라이드에 최소 1명 이상의 안전요원을 배치해 위험 행동을 통제하고 입수자의 안전을 상시 모니터링한다. 또한, 운영시간 중 용수 일부를 하루 1회 교체·소독하며, 2시간 간격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해 위생을 철저하게 관리한다.

팝업 물놀이장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사전 참가 신청은 8월 7일 오전 11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예약은 1부(10시~14시)와 2부(14시~18시)로 나누어 회당 200명씩 접수하며, 참가비용은 전액 무료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홍보 포스터에 게시된 정보무늬(QR코드)를 이용해 신청하면 된다.

조유진 영등포구청장은 “무더위에 지친 구민들이 집 앞의 공원에서 시원하고 안전하게 여름 피서를 즐기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며 “온 가족이 함께 시원한 물놀이와 체험을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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