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용답동 자원봉사캠프, 홀몸 어르신과 여름 나기 비누 만들기
어르신 10명 참여, 천연 비누와 벌레퇴치제 만들며 이웃과 어울려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9-03 08:20:18
[뉴스앤톡] 서울 성동구 용답동 자원봉사캠프는 지난 8월 28일 용답토속공원에서 관내 홀몸 어르신 10명과 함께 ‘지역 어르신과 비누 만들기’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혼자 지내는 어르신들의 고립감을 덜고 이웃 간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어르신들은 봉사자들과 함께 천연 비누와 여름철 필수품인 벌레퇴치제(버그밤)를 직접 만들었다. 활동을 마친 뒤에는 준비한 간식을 나누며 서로의 안부를 물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모(84) 어르신은 “나이가 들며 주변에 사람이 없어 적적했는데, 이웃들과 대화하고 새로운 것도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박미선 용답동 자원봉사캠프장은 “어르신들이 활짝 웃으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미정 용답동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시간을 내어 준 자원봉사캠프에 감사드린다”며 “1인 가구가 늘어나는 만큼 주민들이 고립감을 느끼지 않도록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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