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경제교육 콘텐츠 개발 프로그램 '나는 강사다!' 성황리에 마쳐
10.16. 부산연구원에서 워크숍 및 시상식 개최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0-21 08:20:31
[뉴스앤톡] 부산시는 지난 10월 16일 부산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경제교육 콘텐츠 개발 프로그램인 '2026년 나는 강사다!' 3차 워크숍과 시상식을 개최하고, 우수팀 5개 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은 '나는 강사다!'는 시민의 합리적인 경제활동과 경제 지식 습득을 돕기 위해 맞춤형 경제 교육 콘텐츠와 교육과정을 개발하는 프로그램이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연구원 내 부산지역경제교육센터가 주관한다.
참가자들이 팀별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워크숍과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내용을 보완한 뒤 평가를 거쳐 우수팀을 선정한다.
이번 3차 워크숍에서는 9개 팀이 직접 개발한 콘텐츠로 강의를 시연했다.
평가위원들은 콘텐츠의 차별성·완성도와 전달력 등을 평가해 우수팀 5개 팀과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각 팀은 교안·교구·동영상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들 콘텐츠는 세 차례의 워크숍과 두 차례의 중간보고, 전문가 자문과 의견 교환을 거쳐 완성됐다.
지난 5월 모집에 총 46명이 신청했으며, 참가자들의 관심과 전문성을 고려해 9개 팀을 구성했다.
수상팀은 [대상] 청소년 금융경제교육 B(발표자 임세훈), [최우수상] 청소년 금융경제교육 A(발표자 김형준), [우수상] 관광경제교육(발표자 남현도), [장려상] 끼인세대경제교육(발표자 신철우), 유아경제교육(발표자 최근하)이다.
대상·최우수상·우수상 수상팀에는 부산시장상이, 장려상 수상팀에는 부산연구원장상이 수여됐다.
대상 수상팀은 문현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교육 대상으로 설정하고, 광안리해수욕장과 부산국제금융센터 등 부산의 주요 장소를 배경으로 화폐의 발달 과정과 가치를 설명했다.
최우수상 수상팀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부산의 가상기업 6곳 중 투자 대상을 선택하는 모의투자 게임 ‘나도 이젠 월가 투자자’를 선보였다.
학생들이 게임을 통해 금융 지식을 익히고 합리적인 투자 판단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강의를 구성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개발한 콘텐츠는 부산연구원에 귀속되며, 경제교육센터의 교육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콘텐츠가 유아, 청소년, 중장년, 노년층, 장애인 등 다양한 교육 대상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경제 교육에 활용돼 교육의 질과 학습 만족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경제교육센터는 시민의 경제 교육 수요에 대응해 계층·생애 주기별 교육을 지역사회에 보급하고, 강사 선발과 교육 콘텐츠 개발 등 경제 교육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제교육센터는 금융 지식, 소비, 진로 교육, 저축과 투자 등 실생활에 필요한 경제·금융 지식을 익힐 수 있도록 강사진과 교육 콘텐츠를 갖추고 있다.
교육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경제교육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환 시 경제정책실장은 “우수한 강사진과 교육 콘텐츠를 갖춘 부산지역경제교육센터의 경제 교육을 시민들이 더 많이 활용해 주셨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경제 교육 취약계층과 경제 교육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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