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산국립공원 주사무소 유치, 금정구민의 힘 하나로 모은다.
주민 염원 담은‘금정 100인 유치 협력단’발족, 범구민 유치 활동 본격화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0-20 08:15:14
[뉴스앤톡] 부산 금정구는 금정산국립공원 주사무소 유치를 위해 그동안 마련해 온 체계적인 준비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역량을 결집한 범구민 유치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금정구는 그동안 '금정산국립공원 지정 대응 TF'를 중심으로 후보지 검토, 관계 기관 협의,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추진하며 주사무소 유치를 위한 기반을 다져왔다.
특히 주사무소 유치 타당성 조사 용역을 통해 입지 경쟁력과 유치 당위성을 검토하고, 이를 토대로 유치 전략을 구체화해 왔다.
지난 12일에는 '금정산국립공원 주사무소 유치 활동 추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민간 차원의 유치 활동을 이끌 '금정구 금정산국립공원 주사무소 유치 100인 협력단'을 구성해 민관이 함께하는 전방위적 유치 활동을 추진한다.
‘금정 100인 유치 협력단’에는 국회의원, 시·구의원, 문화·환경·경제계, 관계 기관·사회단체, 지역 주민 등 각계각층의 인사 100여 명이 참여한다.
협력단은 유치 기원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대외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유치 의지를 하나로 모으는 구심점 역할을 맡는다.
온·오프라인 범구민 서명운동도 함께 추진한다.
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각종 축제·행사장에 서명 창구를 마련하고 금정구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서명도 병행해 주민 누구나 손쉽게 유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카드뉴스와 짧은 영상, 금정소식지 특집 지면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해 주사무소 유치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알리고 범구민 공감대를 확산한다.
이와 함께 금정산 탐방 문화 개선 캠페인과 주민 주도의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한다.
주사무소 유치를 넘어 금정산의 생태적 가치를 보전하고 국립공원공단과 상생하는 지역사회의 책임 있는 모습을 함께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금정구는 금정산국립공원 부산 지역 면적의 40.7%를 차지하고 핵심 역사·문화자원이 집중된 지역으로 현장 중심의 공원 관리에 유리한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다”라며 “그동안 준비해 온 유치 전략에 구민들의 염원과 지역사회의 역량을 더해 민관이 하나 된 힘으로 주사무소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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