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장애인·보호시설아동 등 안전취약계층 위한 '찾아가는 안전교육' 운영

안전취약계층이 자연스럽게 자신을 보호하고, 위험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 향상 위한 교육 마련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0-21 08:20:20

▲ 용인특례시청
[뉴스앤톡] 용인특례시는 안전사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활안전교육’을 10월 27일부터 11월 26일까지 진행한다.

시가 올해 처음 선보인 이 사업은 안전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장애인, 시설아동, 아동 등 안전취약계층의 사고상황 인지 능력과 대응능력을 높이고, 안전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동이 어려운 교육대상자들의 상황을 고려해 접근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설을 직접 방문한다. 대상은 지역내 장애인복지관과 장애인시설, 국공립 어린이집, 공립 유치원, 아동복지시설 등 14곳이다.

교육은 대상자의 연령과 특성에 맞춰 이뤄진다. 상대적으로 연령대가 낮은 장애인복지관과 장애인시설, 어린이집·유치원에서는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생활안전 인형극을 운영한다.

또 아동복지시설의 시설아동과 청소년 대상 교육은 실질적인 재난 대응요령을 전달하기 위해 체험형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이 교육에는 12가지 안전관련 체험을 할 수 있는 ‘찾아가는 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다.

교육내용은 재난이나 위험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취할 수 있는 안전행동, 아동학대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요령 등을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대상자 특성을 고려한 참여형 교육을 진행해 자연스럽게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시는 안전취약계층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을 마무리한 후 성과와 미비점을 분석하고, 이 결과를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과 시설아동 등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안전교육은 눈높이에 맞춰 반복적인 체험이 중요하다”며 “시민 누구나 안전교육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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