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무차별 범죄 걱정 덜어줄 '폭력예방교육' 추진

유명 변호사 및 프로파일러 강연으로 성인지 감수성 및 안전 대응력 제고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0-20 08:15:24

▲ ▲ 2025년 교육(이대우 형사)
[뉴스앤톡] 영등포구가 구민들의 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0월 29일과 30일 이틀간 ‘구민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불특정 다수를 향한 흉기 난동 및 이상 동기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일상 속 안전에 대한 구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악용한 딥페이크 합성물 제작, 지능화된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 등 신종 범죄까지 급증함에 따라, 범죄 예방과 초기 대응에 대한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구민을 대상으로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한다. 대중에게 인지도가 높은 전문 변호사와 프로파일러를 초청해 일상 속 범죄 예방 요령을 전달할 예정이다.

교육 첫날인 10월 29일에는 JTBC '사건반장'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인 손수호 변호사가 강사로 나선다.

손 변호사는 ‘일상 속 범죄 예방’을 주제로, 구민들이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범죄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방지하고 법적으로 대응하는 실질적인 방안을 쉽게 풀어낸다.

이어 10월 30일에는 국내 1호 여성 프로파일러이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에 출연한 이진숙 프로파일러가 강연을 진행한다.

‘디지털 범죄 예방 및 대응을 주제로,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딥페이크 성범죄, 온라인 성착취 등 정교해진 디지털 범죄의 수법과 패턴을 분석하고 구민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구체적인 예방·대응 가이드를 제공한다.

수강 인원은 강좌당 200명이며 선착순 마감한다. 10월 28일까지 홍보 포스터에 게시된 정보무늬(QR코드)를 이용해 신청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 아동청소년과로 전화하면 알 수 있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최근 각종 사건으로 인해 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의 필요성이 매우 커졌다”라며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이번 교육이 구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일상 속 생활 불편부터 정책 제안, 아이디어까지 영등포구와 관련된 내용이라면 무엇이든지 ‘구청장 직통 구민소통폰’으로 전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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