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은평역사한옥박물관, 기획특별전 '한옥이 된 나무, 솔이' 개최

10월 1일 개막… 내년 3월 28일까지 어린이 눈높이 한옥 전시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9-22 08:15:30

▲ 은평역사한옥박물관 기획특별전 ‘한옥이 된 나무, 솔이’ 홍보물
[뉴스앤톡] 서울 은평구는 오는 10월 1일 은평역사한옥박물관에서 기획특별전 ‘한옥이 된 나무, 솔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어린 소나무 ‘솔이’를 주인공으로, 한옥의 주재료인 나무가 한옥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소개한다.

아울러 전시실에는 어린이들이 한옥에 사용되는 다양한 나무를 직접 만져보고 전통 도구의 쓰임새를 살펴볼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맞춤과 이음의 결구법을 체험하고 나무 자석을 활용해 자신만의 집을 만들어보는 활동도 진행한다.

전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2027년 3월 28일까지 진행되며, 개막식은 9월 30일 오전 10시 은평마당에서 열린다. 또한 10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박물관과 은평한옥마을 일대 한문화체험시설에서 전시 연계 문화행사 ‘솔이가 사랑한 박물관’을 진행한다.

‘솔이가 사랑한 박물관’에서는 ▲한옥 그림 그리기 ▲한옥 모형 조립하기 ▲전시 연계 활동 과제 ▲차(茶) 문화 체험 등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행사와 먹거리 트럭도 운영한다.

표문송 은평역사한옥박물관장은 “자연과 공존해 온 한옥의 지혜는 지속가능한 건축의 실마리를 보여준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한옥의 가치를 살펴보고 미래 건축의 방향을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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