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부곡3동 '마들렌(마음을 들어주는 Friend)' 2회기 운영...초록 테라리움에 담은 이웃의 온기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5-26 08:10:33

▲ 부산 금정구 부곡3동 '마들렌(마음을 들어주는 Friend)' 2회기 운영...초록 테라리움에 담은 이웃의 온기
[뉴스앤톡] 부산 금정구 부곡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이웃 간 사회관계망 형성 및 정서 지원을 돕는 '마들렌(마음을 들어주는 Friend))' 사업 2회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부곡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금정구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하여 추진되는 이 사업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행복충전 희망나눔 사업’ 배분금을 통해 운영된다.

이번 2회기에서는 참여자들의 정서 안정과 심리적 힐링을 돕기 위해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작은 유리 용기 안에 다양한 식물과 장식 재료를 활용해 자신만의 작은 정원을 꾸미며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여자들은 서로의 작품을 소개하고 완성 과정을 공유하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는 등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이어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도 활동에 함께 참여해 참여자들의 적응을 돕고 편안한 분위기 조성에 힘을 보탰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식물을 직접 꾸미고 돌보는 과정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줬고, 혼자가 아니라 함께한다는 느낌이 들어 더욱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부일 민간위원장은 “테라리움 만들기 활동이 참여자들의 우울감 해소와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 간 관계 형성과 건강한 공동체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곡3동 마들렌 사업은 오는 11월까지 다양한 힐링·체험 프로그램과 정서 지원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