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관광공사, 거제 수해 복구 현장 찾아 힘 보태

침수 주택 토사 제거·세척 등 복구 지원… 피해 주민 일상 회복에 구슬땀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8-27 08:10:31

▲ 단양관광공사, 거제 수해 복구 현장 찾아 힘 보태
[뉴스앤톡] 단양관광공사는 지난 26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상남도 거제시를 찾아 수해 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공사 직원 10여 명은 이날 새벽 단양을 출발해 거제시 재난복구 통합지원본부가 배정한 침수 피해 주택을 찾아 복구 작업에 참여했다. 직원들은 주택 내부로 유입된 토사를 제거하고 침수 폐기물을 반출하는 한편, 주택 내·외부를 세척하는 등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특히 토사와 폐기물이 뒤섞인 침수 주택 한 세대를 정리하는 데 하루가 꼬박 소요될 정도로 현장 복구에 많은 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거제시는 지난 8월 15일부터 18일 새벽까지 누적 956.1㎜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주택과 상가 침수, 산사태 등 큰 피해를 입었다. 기상청은 이번 호우를 거제 지역에서 200년에 한 번 나타날 수 있는 수준으로 분석했다.

현재 응급복구가 상당 부분 진행됐지만, 피해 현장에는 토사 반출과 세척 등 사람의 손길이 필요한 작업이 여전히 남아 있어 지속적인 복구 인력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관표 단양관광공사 사장은 “직접 현장에서 복구 작업을 해보니 침수 주택 한 곳을 정리하는 데에도 많은 시간과 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실감했다”며 “이번 봉사활동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거제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관광공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으로서 재난·재해 등 도움이 필요한 현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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