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들과 미술관 문화체험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8-14 08:10:29

▲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들과 미술관 문화체험
[뉴스앤톡]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1일 미술인문학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과 함께 미술관 문화 체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인상주의를 넘어서' 전시를 관람하며 인상주의를 중심으로 한 미술사의 흐름과 시대적 배경, 작가들의 다양한 표현 방식을 살펴봤다. 이어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 특별전 ‘FACE: 마주하다’를 찾아 ‘얼굴’과 ‘마주함’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을 감상했다.

참여 어르신들은 작품을 감상하며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서로의 생각과 감상을 나눴다. 교육에서 배운 미술과 인문학적 내용을 실제 문화예술 현장에서 경험하며 작품을 통해 시대와 인간을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문화체험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길 위의 인문학·지혜학교’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은 해당 사업에 선정돼 베이비붐 세대를 대상으로 ‘캔버스 위의 인생 2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9월 3일까지 총 15명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선이(장현동) 씨는 “이해하기 어려운 작품도 있었지만 직접 가까이에서 작품을 마주하며 느낀 감동은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며 “이번 문화체험이 내 삶을 한 번 더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의 평생교육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삶의 활력을 높일 수 있도록 문화복지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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