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 그림책으로 전한 아동권리 메시지

청소년 작가가 직접 만든 그림책 전시…아동권리 공감대 확산 나서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6-26 08:10:18

▲ 성북구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 그림책으로 전한 아동권리 메시지
[뉴스앤톡] 서울 성북구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가 지난 20일 청소년 작가와 함께하는 그림책 전시회 ‘권리 쏙쏙 그림책 세상’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장위행복누림도서관 네트워크축제 ‘모두의 마당’과 연계해 장위행복누림도서관 2층에서 진행됐으며, 그림책 전시와 나만의 책갈피 만들기 체험활동에 아동·청소년과 지역주민 130여 명이 참여했다.

장위행복누림도서관이 주관한 ‘모두의 마당’은 장위동에서 활동하는 여러 기관·단체 모임인 ‘살롱드 장위’ 네트워크 기관들이 함께 참여한 행사다. 어린이·청소년 주민들의 특별공연과 먹거리 나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됐다.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가 마련한 ‘권리 쏙쏙 그림책 세상’은 아동권리를 주제로 청소년이 직접 제작한 그림책과 스토리보드 제작 과정, 원화 등을 전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청소년 작가들이 전시에 직접 참여해 관람객을 맞이했다.

전시회 참가자들은 그림책 감상평을 남긴 뒤 아동권리를 주제로 한 나만의 책갈피 만들기 체험에도 참여했다.

행사 종료 후에는 청소년 작가들이 제작한 아동권리 그림책 24권을 장위행복누림도서관에 기증했다. 기증 도서는 도서관을 찾는 아동·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 비치됐다.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 관계자는 “청소년이 자유롭게 생각하는 아동권리를 담은 그림책 제작과 전시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며 “아동·청소년 권리 향상을 위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아동권리를 주제로 그림책을 만들고 지역주민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돼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 이번 전시가 아동·청소년의 권리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생각과 목소리를 다양한 콘텐츠로 표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는 댄스연습실, VR스포츠 체험공간, 청소년카페, 프로그램 및 학습공간, 청소년 파티룸 등을 갖춘 성북구 청소년 전용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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