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국제교육원, 이주배경학생 위한 자료집 '위드(WITH)' 발간

중국어·베트남어·러시아어 등 6개 언어 지원... 교육정보 접근성 강화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5-26 08:10:24

▲ 이주배경학생 위한 자료집 '위드(WITH)' 발간
[뉴스앤톡]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은 26일, 도내 이주배경학생과 학부모의 안정적인 학교 적응과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2026학년도 취학‧진학‧진로 자료집 '위드(WITH)'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위드(WITH)'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공동체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이주배경가정이 충북 교육제도와 학교생활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번 자료집은 중국어‧베트남어‧러시아어‧몽골어‧영어‧일본어 등 6개 언어로 제공되며, 이주배경학생과 학부모가 보다 쉽게 교육 정보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한국어와 외국어를 함께 수록한 이중 언어 형태로 구성했다.

자료집에는 한국의 학교제도와 학교급별 취학‧진학 절차, 학교생활 안내를 비롯해 자유학기제와 고교학점제, 대입 및 취업 정보, 진로 탐색 방법, '선생님이 알려주는 팁' 등 학교생활과 진로 설계에 필요한 다양한 내용을 담았다.

특히 변화된 교육환경과 최신 진학 정보를 반영해 학생과 학부모의 실제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언어적‧문화적 차이로 교육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이주배경가정을 위해 이해하기 쉬운 설명과 실제 사례 중심의 내용을 강화했으며,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관심을 바탕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 제공에 중점을 두었다.

국제교육원은 '위드(WITH)' 자료집 200부를 도내 다문화교육 관련 기관과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등 총 41개 기관에 배부하고,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국제교육원 누리집에도 PDF 파일 형태로 게시할 예정이다.

서강석 국제교육원장은 “이번 '위드(WITH)' 자료집이 이주배경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언어와 문화의 차이로 인해 소외되지 않고 자신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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