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농어촌 기본소득 면 주민 사용처 확대

문구점·군 생활체육시설 사용 가능…택시도 5만원까지 사용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1-04 08:05:14

▲ 농어촌 기본소득 사용처 확대 포스터
[뉴스앤톡] 배움과 돌봄이 든든한 교육도시 옥천군이 확대된 농어촌 기본소득 사용처에 대해 집중 홍보에 나섰다.

군은 지난달 27일부터 읍·면 주민 모두 사용 가능한 업종을 기존 5개(병원, 약국, 학원, 안경원, 영화관)에서 7개로 늘렸다. 추가된 업종은 문구점과 군 생활체육시설이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맡고 있는 농식품부는 지난 9월 지침 개정을 통해 서점, 세탁소, 문구점, 출산·육아용품점, 군 생활체육시설 등 5개 업종 중 2개 업종을 지자체 재량으로 추가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이에 군은 지난달 9개 읍·면에 주민 의견을 수렴해서 면 주민도 읍에서 자유롭게 사용하기를 원하는 업종을 2개씩 제출하도록 했다. 그 결과 문구점이 가장 많은 선호를 얻었고 그 뒤를 군 생활체육시설이 따랐다.

택시도 면 주민이 기본소득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군은 5만 원 사용한도 업종에 택시를 포함시켜 사용할 수 있도록 군 기본소득 위원회를 통해 확대 업종 2개와 함께 최종 결정했다.

군은 확대된 기본소득 사용 업종에 대해 군 소식지 및 홈페이지, 전광판, 마을 안내판 등에 게시하고 SNS 홍보 자료도 만들어 배포 중이다. 관내 학교에도 공문을 발송해 면 지역 거주 학생들의 문구점 사용 가능을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연초부터 면 지역 거주 학생들의 읍 문구점 사용에 대한 허용 민원이 많았고, 옥천군민체육센터·옥천다목적체육센터·반다비체육센터 등도 면 주민 이용률이 높았다”며 “사용처 확대에 대해 군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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