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제51회 전국난계국악경연대회 성황리 개최, 대상에 장윤서 씨

예비 국악인들의 꿈과 열정, 최고 기량으로 국악의 미래 밝혀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7-30 08:00:22

▲ 제51회 전국난계국악경연대회 성황리 개최
[뉴스앤톡] 3대 악성 난계 '박연' 선생의 탄생지인 충북 영동군에서 개최된 제51회 전국난계국악경연대회가 29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총 5일간 충북 영동군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국악인들의 뜨거운 열정과 다채로운 창작활동이 어우러진 자리였다.

국악인들의 높은 관심 속에 전국 각지에서 288명이 전국 각지에서 모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난계국악경연대회는 우수한 신진 국악인에게 영예로운 등용의 기회를 부여하고 국악의 보존과 체계적인 계승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실제로 이번 대회는 그러한 취지를 충실히 반영하며 국악계의 새로운 흐름과 다양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평가받았다.

대회 결과 단연 돋보이는 실력으로 일반부 대상에 장윤서(36세, 여, 충북 영동) 씨가 선정됐다.

장윤서 씨는 섬세하면서도 깊이 있는 거문고 연주로 심사 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영예의 대상(대통령상)과 1,0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제51회 전국난계국악경연대회가 성공적으로 종료된 만큼, 앞으로 개최될 다른 행사들도 성공적인 결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음 대회에서는 더 많은 신진 국악인이 참여하여 더욱 다양하고 풍부한 국악을 선보일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 심천면 출신으로 우리나라 3대 악성 중 한 분인 난계 박연 선생의 음악 업적을 기리고 우수 국악인을 발굴하기 위해 영동군이 주최하고 (사)난계기념사업회가 주관해 매년 전국난계국악경연대회를 열고 있다.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일반부

△대상(대통령상) 장윤서(거문고·충북 영동) △1등(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추현탁(가야금·수원) △2등(충청북도지사상) 안헌영(대금·부산) △3등(영동군수상) 이강산(해금·서울)

□대학부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김가영(가야금·한국예술종합학교) △1등(충청북도지사상) 전지수(가야금·이화여자대학교) △2등(국립국악원장상) 김규나(해금·단국대학교) △3등(영동군수상) 지준현(피리·서울대학교)

□고등부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황현성(대금·국립전통예술고) △1등(충청북도지사상) 이인서(아쟁·국립국악고), 정호연(해금·국립국악고), 황채린(거문고·국립국악고), 정하은(가야금·국립전통예술고), 박예라(대금·국립국악고) △2등(영동군수상) 장은찬(아쟁·국립전통예술고), 김세현(해금·국립국악고), 임현서(거문고·국립국악고), 김태완(가야금·국립전통예술고), 김선정(피리·국립국악고), 조유주(대금·국립국악고) △3등(영동군의회 의장상) 이채원(아쟁·국립전통예술고), 김가빈(해금·국립국악고), 박다희(거문고·국립국악고), 윤주원(가야금·국립전통예술고), 장세윤(피리·국립국악고), 김주이(대금·국립국악고)

□중등부

△대상(국립국악원장상) 조한규(대금·국립국악중) △1등(충청북도교육감상) 김규리(해금·국립국악중) △2등(영동군수상) 고훈(해금·국립국악중), 한예준(아쟁·국립전통예술중) △3등(영동군의회 의장상) 윤도진(피리·국립국악중), 유하민(아쟁·국립국악중)

□초등부
△대상(국립국악원장상) 김채우미(해금·성남 판교초) △1등(영동군수상) 김재연(가야금·서울 서일초) △2등(영동군의회 의장상) 최지우(가야금·서울대도초), 엄지희(가야금·수원 소화초) △3등(대회장상) 김규리(가야금·대구 칠성초), 김다윤(가야금·대구 동천초)







[ⓒ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