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아시안게임 이스포츠 국가대표 품은 부산․․․ '대한민국 이스포츠 수도' 향한 대도약

이스포츠 복합박물관 등 이스포츠 핵심 인프라 부산 집적 기대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8-25 07:55:24

▲ 부산광역시청
[뉴스앤톡] 부산시는 2026년 아시안게임 이스포츠 국가대표 파트너시티로서 대한민국 이스포츠 국가대표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과 성공적인 대회 준비를 위한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오늘(25일) 서울에서 출정식을 마친 국가대표 선수단은 첫 소집훈련을 위해 부산으로 이동한다.

아시안게임의 종목별 경기 일정에 맞춰 8월 말부터 9월 말까지 순차적으로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 집결하여 훈련을 진행하며, 시는 국가대표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과 완벽한 적응을 위하여 최적의 훈련장과 숙박 등 제반 환경을 전폭 지원한다.

아울러 오는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국가대표 평가전’을 통해 부산 시민과 선수단이 직접 만나는 열띤 응원의 장을 마련한다.

또한, 향후 일정이 확정될 미디어데이와 공개훈련 등 현장 행사를 연계 개최함으로써 선수단과 시민이 함께하는 교류의 기회도 넓힐 예정이다.

시는 이번 파트너시티 활동을 발판 삼아 글로벌 이스포츠 네트워크의 중심도시로서 국제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다져 세계 이스포츠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국제이스포츠연맹(IESF) 본부가 위치한 도시라는 강점을 바탕으로 국제 포럼과 콘퍼런스, 국가 간 교류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여 세계 이스포츠 정책과 산업 논의가 이뤄지는 글로벌 플랫폼을 구축하고, 국제 이스포츠 대회와 산업·문화를 하나의 생태계로 연결하여 부산만의 차별화된 ‘글로벌 이스포츠 도시 모델’을 구축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인 '지스타(G-STAR)'와 인디게임 축제인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을 이스포츠 성장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지스타’를 게임산업과 이스포츠가 교류하는 종합 플랫폼으로 고도화하고,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과의 협업을 통해 독창적인 인디게임을 신규 이스포츠 종목으로 발굴·육성함으로써 대표 행사 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방침이다.

또한, 게임 개발부터 이스포츠 종목 발굴, 대회 개최, 팬덤 형성으로 이어지는 ‘게임·이스포츠 선순환 모델’을 완성함으로써,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연중 상시 선수·기업·팬들이 모여드는 게임 허브 도시로 입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이스포츠 문화·산업 거점을 완성해 나갈 전략도 마련한다.

시는 장기적으로 큰 규모의 이스포츠 경기장을 조성하고, 이스포츠의 역사와 기술을 체험하는 ‘이스포츠박물관’을 건립하여 청소년과 글로벌 관광객, 팬덤이 결집하는 새로운 문화관광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스포츠박물관 조성 등을 포함한 핵심 연계 사업의 조속한 실현을 위해, 이번 국가대표 파트너시티 활동과 연계하여 중앙정부와의 정책 협력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조유장 시 문화국장은 “대한민국 이스포츠의 저력을 산업적 가치와 글로벌 팬덤으로 확장할 수 있는 도시 플랫폼이 필요하다”라며, “부산이 그 글로벌 플랫폼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국가적 차원의 이스포츠 진흥 정책에 발맞추어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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