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버스 타고 배우는 탄소중립… '수원기후마법학교' 환경부 우수 프로그램 지정

수소버스 활용해 초등학생·유아 대상 체험형 환경교육… 2029년 5월까지 지정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8-04 08:00:26

▲ ‘찾아가는 수원 기후 마법학교’가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신규 지정됐다.
[뉴스앤톡] 수원특례시가 운영하는 이동형 환경교실 ‘찾아가는 수원기후마법학교’가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신규 지정돼 2029년 5월 31일까지 지정 효력을 인정받는다.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지정제는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프로그램의 친환경성·효과성·우수성·안전성 등을 심사해 환경부 장관이 우수 프로그램을 지정하는 제도다.

‘찾아가는 수원기후마법학교’는 수소 버스를 체험형 교육 공간으로 꾸며 학교와 유치원을 찾아가는 이동형 환경교실이다. 관내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을 주요 대상으로 신청 학교 운동장에 마련된 체험 버스와 교실에서 교육한다.

마법학교 세계관을 활용해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체험 콘텐츠를 운영한다. 수원시 환경교육 교재를 활용해 지역 생태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알려준다.

앞서 수원시가 운영한 ‘찾아가는 수원이 환경교실’은 2018년과 2021년, 2024년 세 차례 연속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지정됐다. 새롭게 제작한 ‘찾아가는 수원기후마법학교’도 심사를 통과하면서 수원형 이동환경교육의 우수성과 전문성을 다시 인정받았다.

수원시는 어린이들이 기후변화를 일상과 밀접한 문제로 이해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이동형 환경교육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이동형 환경교실의 체험 콘텐츠를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어린이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미래세대가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양질의 환경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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