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뚫고 경영자금 푼다
7월~10월 소상공인 15개소 선정해 라이브커머스 관련 교육, 상품기획 컨설팅, 방송 촬영 등 다각적 지원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7-09 07:55:25
[뉴스앤톡] 종로구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개척과 경영난 해소를 위해 라이브커머스 지원과 중소기업육성기금 저금리 융자를 동시에 추진한다.
먼저 구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안착을 도울 '2026년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을 10월까지 진행한다. 선정 업체는 방송 준비부터 진행, 송출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구는 방송을 위한 쇼호스트 섭외·장비·촬영팀은 물론, 관련 교육과 상품기획 컨설팅, 제품 홍보물 제작을 총체적으로 뒷받침한다. 방송 채널은 네이버, 카카오, 그립 라이브 가운데 업체별 자격 조건에 따라 1곳을 선택할 수 있다.
대상은 관내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다. 공고일(2026년 7월 3일)을 기준으로 휴·폐업 상태이거나 국세·지방세를 체납한 경우 등은 참여할 수 없다.
신청은 사업자등록증, 소상공인확인서, 국세·지방세 완납 증명서를 포함한 서류를 갖춰 7월 17일까지 지역경제과 소상공인지원팀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총 15개소를 선정해 7월 중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종로구는 소상공인의 경영난 극복을 위해 9억 7000만원 규모의 '2026년 하반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도 실시한다.
대출금리 1.5%에 1년 거치 4년 원금균등분할상환 조건이다. 한도는 부동산담보 5000만원, 신용보증재단 보증서를 통한 융자는 구민 5000만원, 타 지역 거주자는 3000만원이다. 융자금은 시설·운전자금이나 기술개발자금으로 사용해야 한다.
대상은 관내 공장을 두고 공장등록을 마친 중소기업자, 구에서 운영하는 창업보육센터 입주자 및 융자지원 제한업종을 제외한 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신청은 부동산담보의 경우 우리은행 종로구청지점, 보증서 발급은 신용보증재단과 사전 상담한 뒤 7월 13일부터 우리은행 종로구청지점에 필요 서류를 내면 된다.
유찬종 구청장은 "라이브커머스는 작은 가게도 전국 소비자와 만날 수 있는 통로이고, 저리 융자는 경영 부담을 덜어주는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판로 개척과 자금 지원이라는 두 축을 모두 가동해 소상공인을 돕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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