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교육도서관,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는 11월 추천도서 선정

‘모두의 색으로 완성되는 세상’주제로 연령별 사서추천도서 30권 소개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1-02 08:00:03

▲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는 11월 추천도서 선정
[뉴스앤톡]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국제 관용의 날’(11월 16일)이 있는 11월을 맞아 ‘모두의 색으로 완성되는 세상’을 주제로 '2026년 언제나 책봄! 열두 달 북큐레이션' 사서추천도서 30권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11월 북큐레이션은 ‘다양성’을 핵심어로, 국적과 문화뿐만 아니라 개인의 특성과 가치관, 가족과 삶의 방식 등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함께 살아가는 사회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는 도서로 구성했다.

유아‧초등학생을 위한 도서로는 외모와 생각, 능력 등 사람마다 가진 차이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달라서 멋져'(지니 킴‧한진아 글, 해랑혜란 그림, 길벗스쿨) ▲'그냥 물어봐! : 용기를 내. 달라도 괜찮아. 넌 그냥 너니까'(소니아 소토마요르 글, 라파엘 로페즈 그림, 김보람 옮김, 불의여우) ▲'베토의 하루'(신희진 글, 김민우 그림, 해와나무) 등 10권을 선정했다.

청소년을 위한 도서로는 학교와 일상에서 마주하는 편견과 차별을 돌아보고 서로 다른 정체성과 가치관을 존중하는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캐리커처 : 단요 장편소설'(단요 지음, 창비) ▲'차별하지 않는다는 착각 : 차별은 어떻게 생겨나고 왜 반복되는가'(홍성수 지음, 어크로스) ▲'그런 말은 전혀 괜찮지 않습니다 : 혐오와 차별을 넘어서는 우리말 사용법'(장슬기 지음, 아를) 등 10권을 선정했다.

성인을 위한 도서로는 문화적 정체성과 신경다양성, 다문화사회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개인의 차이를 이해하고 서로 다른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폭넓게 생각해 볼 수 있도록 ▲'H마트에서 울다'(미셸 자우너 지음, 정혜윤 옮김, 문학동네) ▲'증상이 아니라 독특함입니다 : 부모와 교사를 위한 신경다양성 안내서'(토머스 암스트롱 지음, 강순이 옮김, 새로온봄) ▲'다문화, 영화에서 길을 찾다 : 변화의 오늘 공존의 내일'(고규대 지음, 슬:B) 등 10권을 선정했다.

황경식 교육도서관장은 “다양성은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는 것에서 시작해 각자의 개성과 삶의 방식을 존중하는 태도로 이어진다.”라며 “이번 추천도서를 통해 나와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서로의 다름이 모여 더욱 풍요로운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다는 의미를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도서관 지식정보기반과로 문의하면 된다.

[ⓒ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